요즘은 by junes

와 간만에 이것저것 중얼거리려고 창을 딱 여니까 순식간에 귀찮아지기 시작한다.
ㅠㅠㅠㅠ
이러다 0개국어 되겠음.


1.
여전히 셉9 덕질을 하고있긴 한데 뭔가 권태기랄까 브이앱 알람이 떠도 시큰둥한 요즘이다.
덕질초반의 짜릿함을 지나 덕심의 최고조였던 작년 한여름 당일치기 콘서트를 거쳐
어하루 유입들의 질풍노도를 거쳐 이제는 세상 심드렁한 노잼 덕질을 하고 있다.

얼마나 심심했냐면 애들 킹덤 어쩌고 한다는 기사 제목만 보고 심장이 덕질초기처럼 벌렁거려서
친구한데 야 우리 볼거생겼다며 준비해 얼른(뭘;) 했었는데
안한다고 ^^^^^^^
정신멀쩡한 팬이었으면 결사반대했어야 하는건가 ㅠㅠㅠㅠㅠㅠㅠ
난 애들 구르는게 좋아서뤼 ㅋㅋㅋㅋㅋㅋㅋ 구르면 누구보다 스트레스 받고 맘아파서 지랄염병하겠지만
셉구애들 매력에 자신은 좀 있는지라....우리애들 무대에 자신이 있는건 아닌데 매력에는 정말 자신있다구!!
그리고 커버곡 하는 것도 보고싶었는디...


하지만 셉구가 나름 1위가수가 되어버려서 프로그램 취지에는 맞지않는지라...

암튼 빠순으로서는 심심한 나날이다.



2.
그러고보니 요즘은 아이돌 노래만 주구장창 듣고있다.
새로운 음악 찾지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

삼십년 락덕후 인생도 끝인가보다 여기까지인가보다

하지만 카타토니아가 우리나라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일본에라도 와줬으면.... 그러면 기어서라도 가겠습니다.




그간의 활중을 깨고 4월에 새앨범을 내신다는데!!!!!
50넘기전에 제발 와줘요 블랙하임 너님 말입니다............반백 넘어서는 안된다. 안된다구...


3.
비엘시장은 나날이 창대해져서 지금은 각 장르의 (변태)금손들이 죄 모이는 젖과꿀이 흐르는 그 어드메가 되어버렸다.

넘나 좋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섯밤만 자면 나크연이!!!!!!

요즘 볼거 없어서 고리짝 단칸방발정 정독하고 있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나크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시점에서 코노하라 나리세 언니 내가 안본 작품이 정발되는 기적이 일어났으면.................그랬으면.....
그냥 말해봤어요... ㅠㅠ







영화 잡담 등 by junes



자꾸 글을 묵혀두고 그러다가 안쓰고
해마다 스벅 다이어리에 집착하며 모으고는 있지만 정작 가계부로도 안쓴다는 것...숙연.,...

일기도 안써버릇하면 생각의 정리도 안되고 점점 쓰기능력이 퇴화되는듯하여 다시 일기 감상 등등이라도 쓰기로 결심했다.

노트북을 사면 무엇하나...나름 또 이쁜게 좋아서 그램을 삼.
허나 부팅안한지 한 반년은 된듯.... ㅠㅠㅠㅠㅠㅠ(뒹굴거리며 만화보고 영상볼 수 있는 패드가 최고!^*^)
모 프로그램도 작년 5월인가 삽십만얼마주고 샀는데 아직 깔지를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싫다 증말..


페인앤글로리를 보고 너무 감동먹어서 나름 신천지염병뿌려지기 전이라 불친절한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무리해서 두 번 봤는데
그때 써둔 감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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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 앤 글로리




시네필 인생을 살아오면서 좋아하는 감독이 점점 쌓여가는지라 뒷전으로 밀린 감이 있는 감독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늘 좋아하는 감독으로 꼽았던 알모도바르의 신작이다.

수많은 걸작들이 있지만 나는 알모도바르의 엄마 이야기는 늘 지루하다고 생각했고
비뚤어지고 찬란한 욕망이야기를 할 때 열광했다. 그리고 그 특유의 쨍한 원색들을 안구에 쳐발라주는 듯한 그 아찔함도 너무 좋고!

이 영화는 알모도바르의 인생을 회고하는 이야기이자 그의 욕망이 탄생한 지점을 다시 한번 되짚으며 영화로서 현재와 미래를 살아나가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본 영화 중 최고였다.
2019년의 영화는 단연코 미드소마였는데 페인 앤 글로리는 두배쯤 더 좋았다.
감탄과 행복함으로 가득했던 영화관람이었다.


그래, 올 여름에는 스페인에 꼭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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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스페인은 무슨..............ㅠㅠㅠㅠㅠㅠㅠ
내년에는 꼭 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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