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쁜이 by junes

노구를 이끌고 민현이 보러갔다가 필릭스라는 새 이쁜이에 덕통하고 돌아옴. ㅠㅠ
제왑돌을 덕질할 일은 내 평생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멤버수가 많다보면 가끔은 제왑스럽지 않은 애가 멤버일수도 있는거고 그 멤버가 내 취향저격일 수도 있는거고 그런거구나.ㅋㅋㅋㅋㅋ
얼굴보고 외국인이 아닐까 했는데 국적만 호주라고 그러는데 한국계인가? 어제 처음봐서 아직 잘 모름....
급하게 앨범주문만 해놨다 ㅠㅠ 오늘 정신없이 바빠서 새옵화 자료탐방도 못하고 ㅠㅠㅠ 얼른 바쁜일 다 끝나고 맘편하게 덕질하고 싶구나.

뭔가 무대아래에서는 쟈니스상인데 무대올라가면 비주얼계 락커상!
특시 이번 디스트릭트나인 무대에서는 비주얼락킹미라는 것이 폭발하고 있음 ㅠㅠㅠㅠㅠ 2000년생 쪼꼬미 주제에 눈을 왜 그렇게 떠요 옵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컬먹인 헤어스타일링 미친듯이 잘어울리고 내취향저격이니까 계속 이런거 많이 해줘요 네??? ㅠㅠㅠ 계속 이렇게 쎈캐 무대만 해주라 ㅠㅠㅠㅠㅠㅠㅠㅠ

무대에서 표정은 정말 정말 좋고 파트는 많지 않지만(ㅠㅠ) 낮은톤의 목소리도 근사한데 춤은 뭔가 좀 어설픈 느낌이다. 움직임이 빡쎈데 까리함은 뭔가 좀 부족한... 그래도 표정으로 다 찜쩌먹는 타입이라 몸잘쓰는 아이돌 덕후길만 걸어온 나지만 익스큐즈 가능!
아직 신인 애기이니 앞으로 점점 더 나아지리라 본다. 우쭈쭈쭈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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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제 본 모든 무대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건 몬엑 형원느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간만에 느끼는 비주얼 쇼크였다. 비쇼는 덕심 이런거 다 제끼고 순수하게 아름다움 그 자체에 감동하는 것인지라
나의 덕질인생 3대 실물영접 비주얼쇼크는 다음과 같다.
전성기 스노우프린스시절 김현중, 기적 그 때 즈음의 빅스 홍빈이, 그리고 젤러시 형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중 홍빈은 으뜸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덕질을 좀 했었는데 형원이는 덕심 1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아름다움은 앞의 둘과 같은 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컨셉 찰떡이고 그간 무대 짬밥이 쌓인 덕에 많은 움직임없이도 한없이 우아하고 고혹적인 아우라 뿜뿜 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정말 맞화찢고 나온 성스럽고 아름다운 존재 그 자체더라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쇼챔의상이 더 이뻤는데 일단 이거라도 ㅠㅠ

와 근데 직캠 보니까 실물느낌 10분의 1도 못잡아내내 ㅠㅠㅠㅠㅠㅠ 실물은 고급스런 윤기가 도는 뽀얀 피부에 레드계열 메이크업이라 정말 우아하고 치명적이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이것저것 잡담 by junes


덕질은 마치 천국같아효 ㅠㅠ




코노하라 선생님의 러브앤캐치 원서 일단 주문해놨다.
...... 나는야 일맹 ㅠㅠ 올해안에는 띄엄띄엄이라도 읽을 수 있으려나 ㅠㅠㅠㅠㅠㅠ

일맹주제에 오늘도 아마존 번역기 돌려가며 침 한바가지 흘림 ㅠㅠ
아 코여사님 오메가버스 단편 참가하신거 너무 읽고 싶은데 ㅠㅠㅠㅠㅠㅠ 독자들 평도 괜찮은거 같던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수십년간 수많은 일본뮤지션 배우 영화 만화 기타등등 덕질을 하면서도 까막눈으로 살아왔건만 내 게으름을 부수고 나갈 수 있는 길은 바로 일본 소설가를 덕질하는 길이었구나....
하지만 나의 최애 소설가는 십수년 전부터 기리노 나쓰오 여사님이었던거슬......................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기리노 여사님은 범죄소설만 취향인 관계로(여사님 요즘 건조한데 질척이는 범죄소설 왜 안써줘요 ㅠㅠㅠㅠ) 따로 원서를 구해읽어야한다던가 하는 일은 없었으니 스스로 우물을 파야한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역시 bl을 팠어야 했어 ㅠㅠㅠㅠㅠㅠㅠ

뼛속까지 썩은(...) 탐미주의 서브컬쳐빠 여성들은 기본적으로 부녀자가 아닌가!
그런고로 일본 비에루 소설은 좀 보긴했는데 다 그저그랬고 만화는 늘 즐겨봤지만 엄청나게 매니악하게 들이파지 않는 한은 번역본으로 다 볼 수 있고 정 안되면 영문으로도 볼 수가 있으니 ㅠㅠ
그리고 나는 비에루 만화는 메이져 위주로 좋아해서... 늘 사랑하는 나카무라 아스미코(쿠스모토 마키 이후 최고의 탐미 금손이라고 생각함. 최애는 향기의 계승 ㅠㅠ)나 요네다 코우(우주 대메이져 최강수 야시로 사랑해 ㅠㅠㅠㅠ), 히다카 쇼코(그림체 비슷 체구도 비슷한 존잘들 얽혀서 넘 좋다. ㅠㅠ 체격 공수모호한거 넘나 좋고요 ㅠㅠ) 뭐 이런 초 메이져들 ㅠㅠ 하지만 늘 이것저것 추천작들 서치해가며 다양하게 보고 있다.

최근에 가장 인상적인 작가는 단연코 하라다인데 모든 작품을 좋아할 순 없지만 몇몇 작품들은 정말 짐승같은 마력이 있더라.
네거, 컬러레시피, 형아 이런 작품들이 많이 좋았다.



비엘은 기본적으로 판타지(...) 문학이라서 그 어떤 설정도 익스큐즈되어서 그런지 오히려 흔해빠진 클리쉐나 이사님, 재벌공 이런거는 재미없더라. 개인적으로는 그 어떤 장르에서건 믿고 거르는 키워드임. 근데 따지고보면 이사 재벌공도 판타지인데.....아니 이게 제일 판타지구먼 ㅋㅋㅋㅋㅋ

사실 흔한 스토리 라인 재미있게 풀어내는건 엄청난 내공이 있어야 하는지라 그걸 잘 하는 작가도 거의 없기도 하고.
추천작이라고 해서 찾아 읽다가 김샌 경우가 너무 많고 하드하고 피폐하고 건조한거 좋아하는 취향이지만 국내 동인 비에루에서 흔한 밑도 끝도 없는 폭력이나 지 부모 돈과 권력으로 갑질하기, 개연성 떨어지는 캐릭터 붕괴 이런건 견딜 수가 없다. 그리고 조악한 문장도 ㅠㅠㅠㅠㅠ
조악한 문장과 질질 끄는 전개, 필요성 1도 모르겠는 군더더기 장면 등등에 하도 데여서 코여사님 소설 읽을때 사실 조금 긴장했었는데 문장이 정말 깔끔하고 정갈해서 울면서 외쳤다 여사님 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리묘사는 집요한데 쓸데없는 수식이나 표현이 없고 스토리라인 질질 끄는거 없이 쭉쭉 진행되고 ㅠㅠㅠ그러면서 전개가 한치 앞을 모르겠고 ㅠㅠㅠㅠㅠ그리고 캐릭터는 어쩜 이렇게 다채로운 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건 글 오래 쓴다고 되는것도 아닌거 같다. 걍 타고 나는 것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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